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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CM의 OTC 전문가 Dr.M 입니다.
앞선 1편에서는 화장품 시장에서 할랄 인증이 왜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할랄 인증은 개념만 놓고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막상 준비 단계에 들어가면 용어의 정의부터 국가별 제도 차이, 원료와 공정에 대한 해석까지 생각보다
많은 판단이 요구됩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제품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원료의 출처, 제조 환경,
문서 관리 체계까지 함께 평가되기 때문에 초기 이해가 부족하면 인증 과정에서 불필요한 수정과 지연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러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화장품 할랄 인증 실무와 관련한
핵심 포인트를 FAQ 형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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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할랄 인증, FAQ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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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하람 (Haram), 비할랄 (Non-Halal) 은 어떻게 다른가요?
비할랄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공장은 할랄 인증이 불가능한가요?
하람이란?
하람 (Haram) 은 할랄 (Halal) 의 반대말로, 이슬람 율법 (샤리아) 에 따라
사용이 명확히 금지된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돼지 유래 성분, 혈액, 취하게 하는 알코올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할랄 인증이 불가능합니다.

비할랄이란?
반면 비할랄 (Non-Halal) 은 아직 인증을 받지 않은 것을 포함, 할랄 요건을 충족했는지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상태 전체를
의미합니다.
즉, 금지 성분이 없더라도 원료의 출처, 공정 · 보관 · 운송 관리 이력,
문서화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경우 비할랄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할랄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공장이라고 해서 할랄 인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비할랄 제품의 존재’ 보다 '하람 성분과의 교차오염 가능성 통제 · 관리' 입니다.
공정 분리, 세정 SOP, 생산 순서 관리, 기록이 갖춰져 있다면 공용 공장을 운영하면서도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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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동물성 원료나 알코올은 모두 문제가 되나요?
모든 동물성 원료나 알코올이 하람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돼지 유래 성분 (라드유, 젤라틴, 콜라겐 등) 은 하람 원료이므로
원칙적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우유, 꿀, 밀랍 등은 도축을 전제로 하지 않고
자연적인 생리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원료로, 다른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할랄 원료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화장품에서 사용되는 알코올은 사용 목적, 유래 및 제조공정, 잔존 여부 등에 따라 인증기관별로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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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할랄 인증기관이 여러 개 있던데,
어떤 인증을 받아야 하나요? 하나만 받아도 되나요?
할랄 인증은 하나의 인증으로 전 세계에서 자동 통용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각 국가는 자국에서 인정하는 할랄 인증기관 (HCB) 목록을 별도로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수입 허용 여부를 판단합니다.
대표적으로 말레이시아는 JAKIM 을 중심으로 정부 주도의 할랄 인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MUI 의 종교적 판단과
BPJPH 의 행정 관리가 결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국가들은 교차 인증 (Cross-recognition) 제도를 통해
해외 할랄 인증기관의 인증을 일부 또는 전부 인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 시점 기준 인도네시아는 대략 30 개 내외 (Cosmetics),
말레이시아는 90개 내외 (Food and Goods) 의 해외 할랄 인증기관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국가별 인증을 각각 받을 필요는 없지만 타겟 국가가 어떤 인증을 어떤 범위까지 인정하는지 먼저 확인한 뒤 전략적으로 인증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재인증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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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할랄 인증 심사의 평가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가장 흔한 오해는 할랄 인증을 제품 단위의 심사로만 이해하는 것입니다.
할랄 인증 심사는 원료부터 생산, 보관, 운송, 포장재, 문서 관리까지의
공급망 전반이 함께 평가됩니다.
특히 놓치기 쉬운 영역은 세정 기록, 설비 검사 도구, 운송 중 비할랄 제품과의 혼재, 포장재의 성분, 외주 업체 (물류 · 포장) 에 대한 관리
문서 등입니다.
또한 할랄 인증은 한 번 획득하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유효기간이 존재하며, 원료 · 공정 · 협력업체 등의 변경 시 인증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즉, 할랄 인증의 핵심은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 이므로, 제품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 대응하기보다 기획 · 처방 · 제조
단계부터 할랄 요건을 반영하는 접근이 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대응 방식이 됩니다.

다만 많은 국가들은 교차 인증 (Cross-recognition) 제도를 통해
해외 할랄 인증기관의 인증을 일부 또는 전부 인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 시점 기준 인도네시아는 대략 30 개 내외 (Cosmetics),
말레이시아는 90개 내외 (Food and Goods) 의 해외 할랄 인증기관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국가별 인증을 각각 받을 필요는 없지만 타겟 국가가 어떤 인증을 어떤 범위까지 인정하는지 먼저 확인한 뒤 전략적으로 인증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재인증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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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할랄인증도 OTCM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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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서 할랄 인증은 단순히 제품에 인증 마크를 하나 추가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원료 선택부터 사후 변경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 전반의 완성도를 검증 받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특히 국가별 제도와 인정 범위가 다른 글로벌 환경에서는, 단기간의 인증 취득 여부보다 인증 이후의 변경 관리와 확장까지 고려한 구조 설계가 더욱
중요해 집니다.
결국 할랄 인증의 경쟁력은 얼마나 빨리 받았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얼마나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OTCM 은 이러한 관점에서 할랄 인증을 단발성 대응이 아닌, 글로벌 규제 전략의 일부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할랄 기준을 고려한 원료 검토와 처방 설계부터 국가별 제도에 부합하는 제조 공정과 문서 체계 구축, 나아가 할랄 · OTC · 일반 화장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규제 환경에 대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인증 취득 이후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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